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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KOREA LAB EXHIBITION
Year: 2026
Type: Student Group Exhibition
Tech: TouchDesigner, Interactive Media
아트코리아랩(Art Korea Lab)에서 진행된 학생들과의 터치디자이너(TouchDesigner) 전시 프로젝트입니다.
다양한 주제와 기술적 실험이 담긴 14개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고정된 좌표계 위에서 음악적 리듬을 연산하여 걷잡을 수 없이 증식하는 디지털 유기체를 선보입니다. 대칭의 축을 중심으로 흐르는 유동적 빛(Flux)은 결코 꺼지지
않는 생명력의 순환과 예측 불가능한 생태 흐름을 시각화합니다.
이민찬 EP. <GLIDE>를 위한 오디오 리액티브 작업입니다. 음악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시각적 활공을 표현했습니다.
하나의 소리는 여러 갈래로 나뉘어 서로 다른 궤도를 만든다. 도형들은 같은 리듬을 공유하지만, 각자의 방식으로 어긋나며 고유한 움직임을 그려낸다.
엠비언트 사운드에 따라 픽셀은 서서히 공간이 되고, 색은 숨처럼 흔들린다. 들리지 않는 리듬과 머뭇거리는 시간이 화면 위에 겹치며, 관객은 소리와 빛 사이에 잠시
머무는 감각을 경험한다.
분리되어 있던 흐름과 구조는 같은 진동에 놓여 서서히 정렬되며, 누적된 변화는 이전과 다른 새로운 질서의 형성으로 이어진다. 그 질서는 분리와 결합 사이의 긴장
속에서 유지된다.
자아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이미지의 순환 속에서 감각·기억·자연을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존재임을 탐구한 작업.
보이지 않는 에너지의 흐름을 시각화한 미디어 아트입니다. 입자의 역동적 움직임이 조화를 이루며 찰나를 완성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에너지 밀도가 극대화되는 순간의
몰입을 통해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합니다.
어린 시절 동생들과 부모의 차 뒷좌석에서 잠들던 기억 속에서 클래식 음악과 도시의 풍경, 부모의 대화는 잠결의 의식과 겹쳐 하나의 꿈이 되고, 그 공간은 안정적인
둥지(Nest)로 형성된다.
3.1운동의 기록 영상을 화려한 색감과 리드미컬한 음악으로 재구성한 본 작업은 순환하는 영상의 흐름 속에서 관람자의 위치와 감각에 대해 질문한다. 그 질문은 동시대의
시간 위로 호출된 3.1운동의 정신으로 수렴된다.
공허(VOID)를 채우는 소리의 입자들을 탐구합니다. 암흑 속에서 오디오에 반응하며 흩어지고 모이는 유체의 흐름은, 무(無)의 공간에 투영된 소리의 잔상이자 역동적인
생명력을 시각화합니다.
뉴런세포, 유기적인 움직임, 반복성의 시각화.
생물학적 이미지와 논리적 시스템의 경계를 흐리며, 인지의 바깥에 존재하는 미세한 층위의 움직임이 거시적인 형태와 세계로 확장되는 과정을 시각화한다.
본 작품은 21세기 정보의 범람 속 변모하는 사회적 관계성과 구조적으로 정보를 양산하는 시스템 자체를 직시하고 이를 비판적으로 성찰합니다.
구글맵에 기록된 티베트 한 지역을 가우시안 스플래팅으로 재구성하고 변형함으로써, 기억을 대체하는 데이터가 반복 복제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결손과 왜곡, 원본과
멀어지는 불완전한 재현의 구조를 탐구하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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